Bilinear Interpolation
Bilinear interpolation은 우리 말로 적자면 쌍선형 보간법, 또는 이중선형 보간법 정도가 되며 1차원에서의 선형 보간법을 2차원으로 확장한 것이다.
Bilinear interpolation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아래 그림과 같이 직사각형의 네 꼭지점에서의 값이 주어져 있을 때, 이 사각형의 변 및 내부의 임의의 점에서의 값을 추정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자.
<그림 3>
그림과 같이 점 P에서 x축 방향으로 사각형의 변까지의 거리를 w1, w2, y축 방향으로 거리를 h1, h2라 하고, 알려진 네 점에서의 데이터 값을 A, B, C, D라 할 때, P에서의 데이터 값은 bilinear interpolation에 의해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(단, α=h1/(h1+h2), β=h2/(h1+h2), p=w1/(w1+w2), q=w2/(w1+w2)).
$$ P = q(\beta A + \alpha B) + p (\beta D + \alpha C) $$
계산 원리는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A, B를 보간하여 M을 얻고 C, D를 보간하여 N을 얻은 후에 M, N을 보간하여 P를 얻는 방식이다. 또는 그 순서를 바꾸어 U와 V를 먼저 얻은 후에 U, V를 보간해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.
그런데, 위의 보간 방법은 원래의 데이터의 위치가 직사각형을 이룰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. 만일 아래 그림처럼 임의의 형태의 사각형에서 사각형 내부를 보간하고자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?
<그림 4>
이 경우에는 아래 그림처럼 원래의 사각형을 어떤 직사각형으로 워핑(warping)시킨 후 워핑된 사각형에서 보간(interpolation)을 수행하면 된다.
워핑할 사각형은 임의의 직사각형이 가능하지만 편의상 네 꼭지점의 좌표가 (0,0), (0,1), (1,1), (1,0)인 단위 정사각형으로 워핑시킨다고 하자.
<그림 5>
이 경우 보간 방법은 원래 사각형의 네점 ABCD를 A'B'C'D'으로 변환시키는 선형변환(linear transformation) T를 구한 후, 구한 T를 이용하여 P를 변환시킨 P'를 구하고 단위 정사각형에서 bilinear interpolation을 수행하면 된다. 선형변환 T는 2D homography ([영상 Geometry #3] 2D 변환 (Transformations) 글 참조)를 이용하여 구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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